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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복통
  • 글쓴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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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나이나 인종이나 직업등에 관계없이 행복을 누리며 살 권리가 있습니다.


행복에 건강은 필수 조건이며, 건강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모두 포함합니다.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 미리 병을 예방하고, 질병이 발생했을 경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적극적 조치가 필요합니다.


 노인의 복통에서는 질병이 발생했을 때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6시간 이상의 심한 복통이 있는 경우 급성복증이라고 하며, 점차 고령화로 노인의 복통이 늘고 있습니다.


 응급실로 오는 복통의 1/5는 노인이며, 그중 1/3정도는 수술을 필요로 합니다. 노인은 병의 정도에 비하여 증상과 징후가 경미하고, 예후도 불량하며, 복잡한 다른 원인 질환을 같이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인들은 언어 장애등으로 의사소통이 힘든 경우가 있고, 약물복용, 알콜 중독, 치매 등으로 병력청취가 힘들뿐 아니라, 걱정 등으로 진료를 회피하는 경우가 있어 진단이 어렵고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한 질환들은 담낭염, 충수염, 궤양천공, 장폐색등이며, 기타 암천공, 혈관질환, 복부이외에 의한 질환 등이 있습니다.


노인복통의 경우 자세한 병력청취, 주의깊은 신체검사, CT등의 영상검사와 검사실 검사등을 통하여 타 질환을 감별진단하며 응급 수술이 필요한 경우 지체하지 말고 수술을 하여야 합니다. 연령이 수술 금기는 되지 않으나, 응급수술이 예정 수술보다 사망율이 젊은 사람에 비하여 매우 높습니다. 진단이 애매한 경우는 입원하여 반복 진찰을 하는 것이 좋으며, 진단이 불확실한 경우 진단적 복강경 수술도 도움이 됩니다.

 

 

○ 일반외과 김기상 전문의

 

문의) 녹색병원 일반외과 : 02-490-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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