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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의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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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은 흔히 겪는 증상중의 하나이며 원인도 매우 다양하다.

흔히 음주나 과식후에 오는 일시적 증상부터 암까지 다양한 원인이 있다.

복통이 자주 반복이 되거나, 한나절 이상 지속하는 경우는 너무 지체하지 않고 진단을 받는것이 좋다. 특히 체중감소, 구토, 설사, 변에서 피가나거나 자장면 색깔일때는 중요한 질병의 증상일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복통이 있으면, 복통이 언제, 복부의 어느 위치에, 어느정도 빈도로 얼마나 지속이 되는지등에 대하여 꼼꼼하게 의사에게 설명하는 것이 진단에 큰 도움이 된다.

흔한 위염이나 위, 십이지장 궤양의 경우는 물이나 음식을 먹으면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젊은 여성의 경우는 배란이나 생리통, 골반염등과 관련된 복통도 많다.

음주후 반복적으로 심한 복통이 오는 경우는 췌장염을 의심할 수 있다.

검사는 혈액검사, 엑스선이 기본이되어 상태에 따라 내시경, 초음파, 복부 CT, 소변검사등 다양한 의심되는 질병에 적합한 검사를 선택하게 된다.

혈액검사는 복통이 있을때 빈혈이 있는지, 간염등을 의심할 수 있는 간기능은 정상인지, 염증을 나타내는 백혈구 증가 유무를 보아 질병의 심각한 정도를 추정하는데 유용하다.

엑스선 검사는 장의 가스의 양이나 형태등을 보아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확진을 위해서는 다른 검사를 병행하여야 하는 경우가 많다.

내시경검사는 위 혹은 대장의 염증이나 암 등을 진단하는데 유용하여 통상 40세 이상의 경우 정기적인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초음파 검사는 몸에 방사선등의 해를 주지 않는 안전한 검사로써, 간, 콩팥, 쓸개, 자궁, 난소등 복부의 덩어리로 이루어진 장기의 진단에 좋다.

복부 CT는 최근에 MDCT (다채널 CT) 의 보급으로 검사 시간도 매우 단축이 되었을뿐아니라 이미지의 해상도가 매우 좋아져 복통에 좋은 진단도구로 이용되고 있다. 방사선과 의사가 없는 야간에도 촬영이 가능하고, 더구나 저장된 영상을 여러사람이 함께 보고 판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복통의 치료는 정확한 진단이 우선이며, 진단결과에 적합한 수술이나 약물 치료를 하여야 실제로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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