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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부인과 윤정원 과장 '미래의 여성 지도자상' 수상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8-02-10 11:25:44
  • 조회수 2416

(사진 오른쪽 두 번째가 윤정원 과장)

 

각계에서 전문성·공익성·여성리더십 10인 선정
2월 2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6회 미래의 여성 지도자상(이하 미지상)’ 시상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여성신문 창립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미지상 시상식에는 공익적 사명감을 갖고 각계 전문분야에서 활약한 차세대 여성 리더 10명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였는데, 녹색병원 산부인과 윤정원 과장이 영예를 안았습니다.
시상식 무대에 오른 윤정원 과장은 “이국종교수가 중증응급환자의 현실을 언급하기도 했지만, 성폭력 피해자 진료를 하면 할수록 병원에는 금전적으로 손해이다. 이런 현실적인 부분들 때문에 일선 의사들이 진료를 기피하고, 원스톱 진료에만 자원이 집중된다. 이는 개별 병원과 의사의 문제라기보다 정책적으로 풀어가야 할 문제”라며 지금의 현실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소외된 여성건강권 이슈에 관심 가져달라 
윤 과장은 “배가 아파 외과에서 CT를 찍는 건 보험이 되는데 왜 산부인과 초음파는 보험이 안 되는지, 피임은 왜 전부 비급여인지, 유산유도약은 왜 한국에만 못 들어오고 있는지. 그동안 소외되어온 여성건강권 이슈들에 관심 가져달라”면서, “경영이 많이 어렵지만 가치있는 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그 과정에서 같이 페미니스트로 거듭나고 있는 녹색병원 동료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상은 문소리 영화배우 겸 감독, 권미경 연세의료원 노조위원장, 배경희 아시아우슈연맹 기술위원, 이안소영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 이은애 경찰청 피해자보호담당관실 계장, 이진옥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 장보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연구소장, 최보결 최보결의 춤의 학교 대표, 황은영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차장검사 등이 함께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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