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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지원사례] 중증장애로 병원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건강서비스’ 치료사례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2-07-25 15:45:52
  • 조회수 416



<중증장애로 병원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건강서비스’ 치료사례>
 
중랑구 보건소 방문보건팀에서 녹색병원으로 지역주민의 방문재활치료를 요청해왔습니다. 대상자는 40대 여성장애인인 이성연(가명)님으로, 2년 전 버스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겪었습니다. 사고 당시만 해도 별다른 이상이 없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지나갔지만 이후 점차 몸이 굳고 균형을 잃으며 도움 없이는 독립 보행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양쪽 손의 구축도 점차 심해져 지금은 숟가락을 쥐는 것 외의 일상생활 대부분은 다른 이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외출하는 것과 요리하는 것을 좋아했던 이성연님은 이제 혼자 일어날 수도 없어 대부분의 여가시간을 손가락만을 움직이며 스마트폰과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이성연님은 70대인 어머니, 어린 조카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이성연님과 남동생을 힘들게 키우셨고, 지금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동생 내외의 자녀를 돌보며 온 종일 돌봄에 집중된 일상을 보내고 계십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녹색병원의 ‘찾아가는 방문건강서비스’를 통해 방문진료와 방문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외상성 뇌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임에도 뇌병변장애 등록을 하지 못했던 이성연님은 방문진료를 통해 진단과 뇌병변장애 등록을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성연님의 어머니는 거동 문제로 병원 진료도 쉽게 받을 수 없었고, 해 줄 수 있는 게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었다며 이번 방문진료를 통해 장애 진단을 받고, 방문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성연님처럼 지역에는 중증장애나 만성와상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이 많습니다. 녹색병원은 2022년 중랑구 지역사회혁신계획 의제사업으로 ‘찾아가는 방문건강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의사, 가정간호사, 재활치료사, 사회복지사가 집으로 방문하여 의료·간호·재활·복지를 제공하는 주치의 개념의 종합건강서비스 지원사업입니다. 본 사업은 중랑구청 지역사회혁신계획사업 예산으로 진행됩니다. 방문건강서비스가 필요한 주민 여러분은 02-490-2121(녹색병원 사회복지팀)로 문의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녹색병원 02-490-200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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