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은 지난달 30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으로부터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연대기금 5,000만원을 전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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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지원사업의 연장으로 보건의료노조는 올해 총 10개 단체에 기금을 지원했으며, 그 중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을 녹색병원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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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의료센터는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병원이 아니라 노동자와 국민이 함께 설립하고 운영하는 사회연대 병원'으로 '일하다 병들고 다쳐 직장까지 잃어버린 노동자가 치료를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시 건강한 몸으로 일터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큰 설립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