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발신일 : 2021년 6월 22일(화) / 바로 사용
- 발신 : 녹색병원 홍보팀 김혜영 Tel. 02-490-2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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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신 : 각 언론사
녹색병원,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 4개소와 업무협약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이 6월 21일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 4개소(종합지원센터(광역)/센터장 최경숙, 서남센터/센터장 이윤경, 동북센터/센터장 김성희, 동남센터/센터장 유행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녹색병원은 지난해 9월,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돌봄노동자를 대상으로 의료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의 의료적 지원에 더해 건강관리 및 업무상 감염예방 지원을 추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그 일환으로 돌봄노동자 감염예방지원 차원의 백신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상혁 병원장은 “돌봄노동자들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대상 환자로부터 여러 가지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감염예방교육과 함께 실제 현장에서 감염을 피하기 위한 의료적인 지원이 있다면 제공하고자 한다”며 “돌봄노동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와 권역별 지원센터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과 밀접 접촉 서비스를 수행하는 요양보호사는 중고령 여성 노동자가 대다수여서 폐렴 예방접종과 함께 비교적 비용이 높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도 평소 희망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의료적 지원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수고해온 돌봄노동자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녹색병원은 원진레이온 직업병 투쟁의 성과로 만들어진 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2003년 설립한 민간형 공익병원이다. 2003년 개원이후 지속적으로 산재직업병 환자, 인권침해 피해자,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보며 공익활동에 앞장서왔다. 2019년 11월 <녹색병원 발전위원회>를 발족한 이후, 그동안 진행해온 의료지원사업을 노동/지역/환경/인권 4개의 분야에서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5월에는 금융산업공익재단으로부터 기금을 지원받아 다양한 의료지원사업을 진행중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