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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녹색병원, <조선-건설노동자 근골격계질환 집중재활치료 프로그램> 시작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1-09-02 11:46:30
  • 조회수 906


 

[보도자료]

- 발신일 : 2021년  9월 2일(목) / 바로 사용
- 발신 : 녹색병원 홍보팀 김혜영 Tel. 02-490-2175
          greenhospitalpr@hanmail.net
- 수신 : 각 언론사


녹색병원, <조선-건설노동자 근골격계질환 집중재활치료 프로그램> 시작

 

녹색병원이 건설노동자, 플랜트건설노동자, 조선소노동자의 근골격계질환 집중재활치료 프로그램을 9월부터 진행한다. 이는 지난 7, 8월에 걸쳐 민주노총 건설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 건설연맹 플랜트건설노동조합 및 민주노총 금속노조 경남지부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근골격계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건설 및 조선소 노동자들이 단계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일부 노동조합에서는 노동자들이 치료받는 기간 동안 안정된 환경에서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소정의 생계지원을 하며 연대할 예정이다.

 

불안정한 자세에서 과도한 근육을 사용하는 조선-건설노동자에게는 만성적으로 여러 형태의 근골격계질환이 발생한다. 그로 인해 통증이 심해지면 노동력이 약해져 일을 계속 하기 어렵게 되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노동자들에게 결국 병원의 문턱은 더욱 높아져 치료와 재활에서 더 멀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게 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녹색병원 근골결계질환 집중재활치료 프로그램은 기본 4(1개월)로 진행된다. 치료과정은 기능회복-기능강화-업무복귀능력강화단계로 이루어진다. 또한 근골격계질환의 부위와 유형, 증상에 따라 케이스별 접근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녹색병원 임상혁 원장은 유럽의 많은 나라에서는 이와 유사한 의료지원프로그램이 많은데, 여기에는 결국 건강한 노동시장을 유지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이 담긴 것이라고 평가했다. 나아가 임 원장은 녹색병원이 노동자의 건강을 살피는 전태일병원을 지향하는 만큼 많은 노동자들이 노동시장에서 퇴출되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발걸음으로서 이 사업을 중요한 장기적 과제로 삼고 진행해 보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녹색병원은 원진레이온 직업병 투쟁의 성과로 만들어진 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2003년 설립한 민간형 공익병원이다. 2003년 개원이후 지속적으로 산재직업병 환자, 인권침해 피해자,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보며 공익활동에 앞장서왔다. 근로복지공단이 실시한 2020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결과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하는 등 산업재해관련 질환의 치료 및 재활에서도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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