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발신일 : 2022년  7월 19일(화) / 바로 사용
- 발신 : 녹색병원 홍보팀 김혜영 Tel. 02-490-2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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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신 : 각 언론사

녹색병원, 중랑구청과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 협약

녹색병원과 중랑구청이 7월 15일 중랑구 의료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건강방파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서 의료지원이 필요한 환자를 발굴하여 병원비 걱정 없이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치료 후에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역사회통합돌봄을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랑구청은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 관내 공공기관을 통해 비용문제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중랑구 거주 의료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녹색병원은 의뢰받은 의료취약계층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에서 발생된 의료비는 모금된 발전기금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

임상혁 원장은 “녹색병원은 노동자 병원이면서 동시에 지역거점병원이기도 한 만큼 병원비걱정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 이라며 “이번 중랑구청과의 협약이 신속한 치료와 의료비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녹색병원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사회통합돌봄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취약계층 의료지원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중랑구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녹색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중랑구청도 기금 조성은 물론 지역 행정체계를 통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녹색병원은 원진레이온 직업병 투쟁의 성과로 만들어진 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2003년 설립한 민간형 공익병원이다. 2003년 개원이후 지속적으로 산재직업병 환자, 인권침해 피해자,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보며 공익활동에 앞장서왔다. 2019년 11월 <녹색병원 발전위원회>를 발족한 이후, 그동안 진행해온 의료지원사업을 노동/지역/환경/인권 4개의 분야에서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