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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함께 만드는 건강한 세상” 스무살 맞은 녹색병원 ‘개원 20주년’ 심포지엄 및 기념식 성황리 개최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3-09-27 14:53:04
  • 조회수 144

[보도자료]   

- 날짜 : 2023년 9월 25일(월) / 바로 사용 
- 발신 : 녹색병원 홍보팀 이수민  Tel. 02-490-2295, 010-9073-3277 
         greenhospitalpr@hanmail.net
- 수신 : 각 언론사 



 

녹색병원, 923개원 20주년 기념심포지엄 및 기념식 개최

함께 만드는 건강한 세상을 꿈꾸는 녹색병원의 스무살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923, 개원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및 기념식을 원내(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소재)에서 개최했다.

 

녹색병원 개원 20주년 행사는 일상에 건강을, 세상에 가치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923() 1부 심포지엄과 2부 기념식으로 연결해 진행되었다. 오전 11, 1부 심포지엄에서는 임상혁 병원장의 녹색병원의 공익활동”, 전일본민주의료기관연합회(약칭 민의련) 마스다 츠요시 회장의 전일본민의련 소개 및 지역의료활동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나백주 교수(“녹색병원의 공익의료를 응원한다”), 신천연합병원 백재중 명예원장(“공익적 민간병원으로서 녹색병원의 역할”), 살림이재단 장이정수 이사장(“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녹색병원을 위해”), 중랑구의사회 오동회 회장(“동네의원과 동네병원 그리고 일차의료”)의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오후 3시부터 열린 2부 기념식에서는 원진직업병관리재단 양길승 이사장의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녹색병원의 다양한 공익 의료활동과 성과 보고, 내빈 소개, 임상혁 녹색병원장의 기념사, 특별공로상 표창 및 감사패 증정, 녹색병원 직원 합창단 공연, 희망의 노래 꽃다지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양길승 이사장은 “20년 전, 이 병원을 처음 시작할 때 참으로 막막했다면서 당시 우리나라 보건의료 상황에서 원진직업병 환자들의 투쟁의 결과물로 정말 어렵게 만들어진 병원이었기에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고민이 컸다. 그러나 이렇게 20년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오늘 이때까지 병원을 함께 만들어온 직원들의 희생과 노력, 직원들의 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인사했다.

 

녹색병원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 송경용 신부(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예수님도 의사셨고 치유사셨다. 사역을 시작하셨을 때부터 돌아가실 때까지 항상 아픈 사람들과 함께하셨기에 예수님이 계시던 문 앞에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이 늘 장사진을 치곤 했다는 기록이 성경에 있다. 그런 세상을 만드는데,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녹색병원, 전태일병원이 되는데 나도 미력하나마 함께 힘쓰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바다 건너 일본에서 참석한 전일본민주의료기관연합회(전일본민의련) 마스다 츠요시 회장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일본 동료들을 초대해 주어 대단히 기쁘다. 전일본민의련에서 일하는 팔만 명의 직원, 그리고 360만 명의 공동조직 동료들을 대표해서 축하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면서 여러분이 걸어온 20년 격동의 나날 동안 녹색병원은 필요한 의료가 닿지 않은 곳에 존재하는 사람들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계속해 왔고 의료제도 자체를 개선하기 위해 그야말로 투쟁해 왔다.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공익형 민간병원인 녹색병원은 그동안 공익병원과 민간병원의 역할을 함께해 왔다. 그러니 어려움들이 참 많을 수밖에 없었는데 그걸 다 이겨내면서 20주년 성년을 맞이했다.”고 축하했다. 류 구청장은 우리 중랑구에 녹색병원이 있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든든하다. 지역사회와 항상 협력하면서 코로나도 이겨냈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거점병원으로서 주민들의 건강을 함께 지켜주신다면 너무나 감사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임상혁 병원장은 녹색병원 개원 20주년 기념사에서 아프고 취약한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고, 가장 낮은 곳에서 연대하자는 녹색병원의 정신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주민과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녹색병원의 시작이었던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잇는 전태일병원, 노동자와 국민이 함께 운영하는 공익형 병원 <전태일의료센터>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녹색병원은 지난 20일 노동자와 국민이 함께 만드는 사회연대병원인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위원회 출범식을 마쳤다. 전태일의료센터는 녹색병원 본관 옆 주차장에 지하 3, 지상 6층 규모로 2024년 착공하여 2026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사회 각계인사들이 동참을 제안하며 50억 원 모금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전태일의료센터는 영세·비정규·플랫폼·특수고용 노동자 등 의료취약 노동자의 노동인권 및 건강을 지원하고 의료사각지대 노동자가 제때, 제대로 된 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설계하는 한편 뇌심혈관센터, 응급의료센터, 근골격계질환센터 등 전문센터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녹색병원은 1980~90년대 원진레이온 이황화탄소중독 환자들의 직업병 인정투쟁의 성과로 2003년 설립된 종합병원이다. 누구나 문턱 없이 찾을 수 있는 편안한 병원·돌보는 병원·따뜻한 병원을 표방하며 개원 이래 지금까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물리적·정신적 아픔을 겪어온 환자들을 향해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시행해 왔다.

지역주민의 건강문제를 함께 치료하는 동반자로서 건강한 지역,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와 실천을 병행해온 한편,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의료의 질 면에서도 우수성을 검증받아 202110월 말부터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등록되었다. 최근 신설된 이비인후과를 포함하여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등 21개 진료과 40여 명의 전문의가 지역주민의 진료 요구에 부응하여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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