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침, 천식, 만성폐쇄성질환(COPD), 폐암 조기진단 및 전문적 치료와 더불어 폐감염 등 기관지와 폐에서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진료합니다. 이를 위해 흉부 CT와 기본폐기능검사, 기관지가역성검사, 폐확산능검사, 천식유발검사 등을 시행하며 필요 시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해 객담 및 조직검사 등을 진행합니다.
또한 알레르겐(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찾아 알레르기비염, 천식,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합니다.
다양한 검사 장비를 이용해 정확한 진단은 기본, 성별과 연령, 기저질환 유무를 고려한 맞춤 치료를 제공합니다. 또한 원인 분석에 힘써 재발 방지 및 치료 후 관리를 도와드립니다.
2. 여러 진료과와 연계한 다학제 진료알레르기 질환은 약물 치료뿐 아니라, 면역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이때 여러 진료과 의료진들이 단계별로 치료 계획을 세우고 효과적인 치료 방향을 협의하는 ‘다학제 진료’를 펼칩니다.
3. 결핵 치료 지정의료기관녹색병원은 결핵환자를 진단 및 치료, 복약관리를 수행하는 국가 결핵관리사업 수행 의료기관으로, 접촉자 검진과 잠복 결핵도 치료합니다. 특히 2016년 결핵예방관리 대통령 표창, 2014년 국가결핵관리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장중현 부원장님을 초빙해 전문적인 결핵 치료를 선보입니다.
만성호흡부전을 가진 환자로, 만성기침, 객담, 호흡곤란을 주 증상으로 하며 잦은 폐렴과 기관지염을 동반해 폐 기능이 악화하면서 자칫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입니다. 진단 시 자세한 병력과 진찰 소견이 중요하며, 흉부 X선 검사, 심전도 및 폐기능 검사를 진행합니다.
2. 기관지확장증만성기관지질환의 일종으로 근위기관지 기관지벽의 근육층과 탄력층이 파괴되어 비가역적으로 확장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단 기관지확장증이 발생하면 영구히 존재하므로, 예방 및 조기 치료가 중합니다.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만성기침, 객담, 호흡곤란, 객혈 등이 있습니다. 또 반복적인 호흡기 감염으로 증상이 악화하면서 호흡곤란과 발열이 동반됩니다. 대부분 체중 감소와 빈혈, 전신쇠약감, 부비동염을 겪기도 합니다.
3. 비결핵항산균비결핵항산균은 결핵균과 나병균을 제외한 항산균으로, 토양과 자연수 등 자연환경에 정상적으로 존재합니다. 대부분 병원성이 낮으므로 주로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에게 문제가 됩니다. 주로 폐질환, 림프절염, 피부, 연조직, 골감염증, 파종성 질환 등과 같은 질병을 유발하며, 이중 폐질환이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단, 비결핵항산균은 병을 유발하지 않고도 폐 기관지 내부에 상존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균 동정과 함께 적절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4. 특발성폐섬유화증특별한 원인 없이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흉부 X선 상, 미만성 간질성 폐침윤이 관찰되고 조직검사 결과 폐 실질 염증과 섬유화를 동반합니다. 주로 50대 이후 흡연력 있는 분들에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진단 후 약 3-5년 정도 평균 수명을 보일 정도로 매우 예후가 나쁜 질병에 해당합니다.
5. 천식폐로 연결되는 기관지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좁아질 때, 기침, 천명(숨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기관지 염증으로 주변 점막이 부어오르고 기관지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면서 점액이 분비되고 숨이 차게 됩니다. 대개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하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유발 및 발생인자를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6. 결핵결핵균이 여러 경로를 통해 몸 안에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1960년대 이후 꾸준히 유병률은 감소 중이지만,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약제내성결핵, 다제내성결핵, 광범위 약제내성 결핵도 등장하여 여전히 인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