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코비드(Long COVID)란 코로나 감염 4주 이후에도 계속 증상이 지속되거나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코로나 환자 중 70%가 후유증을 경험하였다고 합니다. 코로나 후유증이 있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지속되어 예전에는 가볍게 하던 운동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어 각 증상에 맞는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롱코비드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에는 심장/호흡기 증상으로 기침, 가래, 흉통, 호흡곤란과 전신증상으로 피곤, 무력감, 또한 신경계 증상으로 어지럼증, 인지기능 감퇴, 불면증이 있고 기타 탈모, 후각/미각 소실 등이 있습니다.
롱코비드로 전환되기 쉬운 위험요인들로는 코로나 1주차에 5~6개 증상이 동시에 발현되거나 중증 감염으로 입원하는 경우, 흡연력, 천식, 비만, 당뇨 등의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 특정 자가항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 보건/교육 계열 종사자의 경우 등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