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재단 부설 녹색병원은 “건강한 몸, 건강한 노동, 건강한 사회” 실현을 통해 우리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민간형 공익병원입니다.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제공, 중랑지역 종합병원녹색병원은 2003년 9월 서울시 중랑구 면목3·8동에 지하2층, 지상6층, 400병상 규모의 첨단시설을 갖추고 진료를 시작하였으며 현재 21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입니다.
40여명의 전문의, 410명의 전문화된 간호인력 및 진료지원인력이 하나가 되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운영,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내시경 우수기관 인증,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국가검진기관 평가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외래 진료 대기시간이 짧고, 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전문의 응급수술이 가능하며 과잉진료 없는 적정진료, 환자중심 의료를 지향합니다. 대학병원급 첨단 의료장비를 가동하여 환자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검진 시 당일 검사 후 신속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녹색병원은 13곳의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17개 종합병원, 병원 및 요양병원 42곳, 지역의원 42곳과 진료협약을 맺고 중랑구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녹색병원은 1980~90년대 원진레이온 이황화탄소중독 환자들의 직업병 인정투쟁의 성과로 설립된 녹색병원은 노동자는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문제를 함께 치료하는 동반자’로서 건강한 지역,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실천하고 있습니다.
녹색병원은 누구나 문턱 없이 찾을 수 있는 ‘편안한 병원 · 돌보는 병원 · 따뜻한 병원’이 되고자 하며 개원 이래 지금까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물리적 · 정신적 아픔을 겪어온 환자들을 향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 안전망병원으로 지정되어 산재보험 혜택이 없는 특수고용직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들과 노동자로서의 권리가 보장되지 못하는 알바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인권치유센터를 개소하여 난민 · 성소수자, 국가폭력피해자 등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위해 필요한 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비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삶의 질을 높이는 공익병원’을 지향하는 녹색병원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과 노동자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병원 이용을 포기하는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기금사업을 통해 의료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병원을 직접 찾기 힘든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녹색병원 구성원들은 정기적인 방문 진료, 헌혈 캠페인, 지역기관과 연계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교육, 봉사, 참여’라는 핵심가치를 실천하며 더 나은 삶을 실현하기 위해 오늘도 힘쓰고 있습니다.
Safe and Comfort
Cure에서 Care로
사람 사는 느낌 있는 병원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삶의 질을 높이는 공익병원
핵심가치 Core Values교육
봉사
참여
녹색병원 로고에서 네 글자의 오른쪽 상단에 표현된 세 장의 이파리는 각각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상징합니다. 즉, 주황색의 이파리는 산업재해로 고통받아야했던 노동자들의 과거, 보라색의 이파리는 직업병으로 인한 고통을 치유할 수 있는 노동자 병원의 설립, 그리고 푸른색 이파리는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통해 우리가 만들어갈 희망찬 미래에 대한 바람을 담고 있습니다.
녹색은
‘안전’과 ‘발전’, ‘구호’의 뜻을 가지며, ‘환경보호’와 ‘평화’를 의미하는 생명의 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