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녹색병원은 지난달 30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으로부터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연대기금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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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2008년부터 연대기금을 적립해 다양한 사회연대사업과 재난구호사업을 지원해 왔다. 2021년부터는 노동·의료·시민사회단체를 선정해 '생명 존중, 노동 존중, 평화 공존, 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한 연대'라는 행사를 통해 기금을 전달하고 해당 단체의 활동을 조직 내에 소개하며 연대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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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지원사업의 연장으로 보건의료노조는 올해 총 10개 단체에 기금을 지원했다. 그 중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 5,000만원을 녹색병원에 전달했다. 2025년에는 기금 5,000만원을 추가로 출연해 총 1억원을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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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보건의료노조, 녹색병원에 '전태일의료센터' 건립 연대기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