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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임상혁 녹색병원장 “쿠팡 로켓배송 과로사 대책은 주·야교대제”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4-09-10 09:57:36
  • 조회수 148


2일 국회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열린 ‘쿠팡 심야노동의 위험성과 공적 규제방안 마련 토론회’에서 임상혁 녹색병원장(왼쪽 네번째)이 발제를 하고 있다.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 제공 

▲ 2일 국회의원회관 2소회실에서 열린 '쿠팡 심야노동의 위험성과 공적 규제방안 마련 토론회'에서 

임상혁 녹색병원장(왼쪽 네번째)이 발제를 하고 있다. 택배노동과로사대책위 제공



쿠팡의 익일·새벽배송 정책에 따른 ‘야간노동’으로 인한 과로사를 막으려면, 야간근무조를 둘로 쪼개고 주·야간 교대근무 등 조처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2일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소속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원 주최 ‘쿠팡 심야노동의 위험성과 공적 규제방안 마련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임상혁 녹색병원 원장은 지난 5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소속으로 일하다 숨진 정슬기씨 사건의 핵심 배경엔 연속되는 장시간 노동과 고정 야간노동이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씨는 지난해 4월부터 쿠팡씨엘에스에서 야간 로켓배송 택배 노동자로 일을 시작해 1주에 6일 동안 매일 밤 8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30분까지 근무하다 지난 5월28일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급성심근경색으로 밝혀졌다.


임 원장정씨가 한 주에 60시간 이상 고정적인 야간노동을 지속하고 한 달 휴일은 4일에 그쳤으며 육체적으로 강도가 높고 정신적으로는 긴장이 많은 업무를 했다고 지적한 뒤 이런 문제를 짚은 연구 논문은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그 이유로 “연속적인 고정된 야간노동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게 아니라 너무 위험한 노동이라서 어느 나라에서도 시행하지 않는 노동이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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