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
세이브더칠드런과 저소득아동청소년 의료비 지원 협약
녹색병원(병원장 김봉구)과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이사장 오준)가 지난 1월 3일 ‘2019년
아동청소년 검사 및 외래비 지원사업 협약서’에 상호 서명하며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아동청소년 검사 및 외래비 지원사업’은 우라나라와 유엔이 맺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해 “모든 아동은 인종, 성별, 종교, 민족, 재산, 신분 등의 차별 없이 최상의 건강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절한
보건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한다”는 정신에 따라 제안되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국내에 거주 중인 기준 중위소득 80%이하인 만18세미만 저소득아동청소년(등록·미등록
이주배경아동, 난민신청아동 포함)에게 녹색병원에서 발생한 검사·외래·입원·수술비를 1인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고액 의료비가 필요한 중증질환 저소득아동에게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의하여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아파도 돈이 없어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저소득아동과 미등록 이주배경아동, 난민신청 아동들에게도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함으로써 처한 상황이나 조건에 상관없이 건강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녹색병원이 위치한 중랑구는 물론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녹색병원에서 시행된 검사 및 치료비는 모두 지원이 가능합니다. 의료비 지원은 협약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2020년 1월까지 유효하며,
매년 전년도 활동결과에 따라 협약을 갱신하며 연장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