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이 중랑구청(구청장 류경기)과 6월 23일, <폐지수집어르신 (이하 ‘자원재생어르신’) 건강지원사업>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중랑구 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폐지를 수집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대상입니다. 외래 진료, 검사, 입원 및 수술 치료 시 의료비를 지원하고 검진 후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근골격계질환에 대하여 운동 치료를 최대 10회까지 지원합니다.
이번 협약으로 녹색병원과 중랑구청은 의료사각지대에 있었던 중랑구 자원재생어르신들의 현황을 조사하고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몸이 아픈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녹색병원이 모금한 <취약계층 의료지원 기금>에서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게 되는데요. 또한 녹색병원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자원 수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무게가 가볍고 허리와 손목 등 관절에 부담을 적게 주는 인체공학적인 운반도구를 개발, 제작하여 보급하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소외계층을 돌보며 공익활동에 앞장서는 녹색병원과 중랑구청의 멋진 콜라보!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