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과 서울시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업무 협력을 해왔습니다. 건강검진, 의료지원은 물론,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업무환경을 고려해 최근 감염예방을 위한 백신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서울요양보호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추가하면서 돌봄노동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돌봄노동자로 대표되는 요양보호사, 장기요양요원으로 활동하는 노동자들은 대부분 50~70대 연령의 여성 노동자가 대부분입니다. 이들은 스스로 노인성 질환을 갖고 있거나 업무상 감염 위험에 노출 되는 경우가 많으며, 임금수준은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비정형 노동자의 대표적 직종입니다.
녹색병원은 현대사회의 노동조건 변화에 편승하여 불안정-비정형 노동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제도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이들의 건강관리에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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