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이재진 위원장,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에 1천만 원 기부
녹색병원(서울시 중랑구, 병원장 임상혁)이 12월 26일 오후 2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이재진, 이하 ‘사무금융노조’) 이재진 위원장으로부터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연대기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사무금융노조는 사무직, 금융권, 서비스업 노동자로 구성된 노조이다. 사무금융노조는 2024년 7월, 조직 차원에서 1,000만 원을, 사무금융 우분투재단에서 2,000만 원을 출연해 전태일의료센터 건립기금 마련에 참여했다. 이어 이재진 위원장은 개인 자격으로 한 번 더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에 보탬이 되고자 1,000만 원을 기부한 것이다.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에 누구보다 노동계가 앞장서야 한다는 생각이 크다”며 “위원장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선보여 더 많은 노조와 노동자들이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녹색병원 임상혁 병원장은 ”전태일의료센터 필요성에 공감해 앞장서 건립에 힘을 더해줘 감사하다“며 ”노동자가 살아가기 더 좋은 세상을 위해 전태일의료센터가 반드시 세워져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태일의료센터는 정부나 자본이 아닌 ‘건강한 사회를 희망하는 일반시민’이 모여 세우는 사회연대병원이다. 2023년 녹색병원 주도로 뜻을 함께하는 개인, 시민단체, 노동단체 및 공익기관들이 건립 추진위원으로 참여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전태일의료센터 건립 운동을 펼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