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바이오모니터링 시민포럼 2025

일시 2025년 2월 20일(목) 14:00~16:00

장소 노무현시민센터 B2 다목적홀 가치하다

문의 02-490-2097

주최·주관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바이오모니터링 시민포럼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사회적 의제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기업, 정부와 함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을 위한 제안을 발굴하고 활동을 연결하는 협력 네트워크입니다. 원진재단부설 노동환경건강연구소에서는 지난 2년간 서울, 여수, 남원 지역의 가족 참여자와 함께 몸속에 과불화화합물(PFASs, Per-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 환경에 잘 분해되지 않고 생물 축적성과 환경 잔류성이 높아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기도 함) 등 환경호르몬에 대한 바이오모니터링을 실시했습니다.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관리할 수 없다

바이오모니터링 결과, 유기농 비건 식이만 하는 사람도 몸속 과불화합물 농도는 여느 사람들과 다르지 않았는데요. 이미 우리가 먹고 마시며 숨 쉬는 환경이 환경호르몬으로 오염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유해물질로부터의 안전한 사회는 개인의 노력을 넘어 기업 행동, 정부 정책 등 사회 전체의 변화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내 몸과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 함께해요!

개인의 노력으로 피할 수 없는 문제라면, 함께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2월 20일(목), <바이오모니터링 시민포럼 2025>에 오셔서 구체적인 이야기와 사회적 운동을 함께 고민해 주시길 바랍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녹색병원은 바이오모니터링 프로젝트 협력 의료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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