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병원–중랑구청, ‘중랑동행사랑넷’ 협약
녹색병원은 2월 26일(수), 중랑구청과 함께 맞춤형 복지 공동체 ‘중랑동행사랑넷’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중랑동행사랑넷은 중랑구에서 출범한 복지 공동체로, ‘40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다’는 목표로 세워졌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1인 가구 급증 등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춤형 대응을 강화하고, 제도적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녹색병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이 참여해 중랑구 내 자원봉사자, 기부자, 의료지원이 필요한 구민에게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협약했다. 중랑구 또한 협약병원의 의료 지원 프로그램이 ‘중랑동행사랑넷’과 연계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녹색병원은 △자원 재생 어르신 건강지원 사업 추진 △지역사회 취약계층 의료지원 ‘건강방파제’사업△취약계층노동자 의료지원 ‘건강한 동행’사업 △ 취약계층 이주노동자 의료지원사업 △ 미등록 이주아동 의료지원사업 등 공익적 의료활동 협업 기관으로 참여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민의 따뜻하고 선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연결하는 게 ‘중랑동행사랑넷’의 핵심”이라며 “녹색병원에서 출발한 자원 재생 어르신 건강지원 사업이 중랑동행사랑넷을 통해 더 많은 구민에게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녹색병원 인형욱 기획처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녹색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삶의 질을 높이는 공익병원을 지향한다”며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지속적으로 다양한 의료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여 ‘40만 중랑 구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2003년 9월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에서 출발한 녹색병원은 현재 21개 진료과를 갖춘 종합병원이다. ‘원진레이온 산업재해 인정투쟁 성과’라는 남다른 탄생 비화를 지닌 만큼 지난 20년간 일반 환자 치료는 물론, 산재환자,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 누구나 찾아와 치료받을 수 있는 ‘문턱 없는 병원’으로 운영해 왔다. 더불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마련하고, 거동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해 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