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 저소득층 자녀 건강을 위한 활발한 지원활동

중랑구 내 24개 지역아동센터에 구충제 지원 및 보건교육 제공

녹색병원은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활발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병원은 2011년 11월부터 12월까지 위생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층 자녀를 돌보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800여명을 대상으로 구충제를 지원하고, 보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 대부분은 맞벌이 가정이나 조손 가정, 한 부모 가정의 자녀들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병원은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예방사업으로 이번 구충제 지원 사업을 기획하였으며, 구충제는 중랑구에 위치한 2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 중 가정형편이 어려워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800여명에게 지원된다.

또한 병원 간호사들이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센터 교사 및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녹색병원은 “아동기의 건강관리가 평생건강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만큼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의약품 지원뿐만 아니라 보건교육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