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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중순부터 마석가구공단 이주노동자 의료 지원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8-03-12 17:34:49
  • 조회수 1583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200만 명이 넘어섰고, 이 중 상당수가 이주노동자이거나 결혼을 위해 건너온 이주여성이라고 합니다. 그 가운데 미등록이주노동자 수가 25만 명가량이라고 하는데요.

맨 처음 남양주시 마석가구공단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하러 왔을 때, 이정호 신부(외국인복지센터 관장)는 그들에게 예배를 봐주기 위해 영어공부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차츰 이들을 알아나가고 처한 현실을 목격하면서 ‘예배가 전부가 아니구나’ 절감하셨다고 합니다. 이주노동자들은 자유롭게 일하고, 일한 대가를 정직하게 받고, 사람답게 함께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가기 힘든 미등록노동자들에게 ‘의료지원’ 문제가 무척 절실하기도 합니다.

녹색병원은 3월 17일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남양주시 외국인복지센터 <샬롬의 집>으로 의료지원을 나갑니다. 이주노동자들을 만나기에 앞서 이정호 신부님을 모시고 <이주민의 현황과 이해>라는 주제로 3월 9일 직원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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