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은 국제협력기금 일부를 버마(미얀마) 어린이와 함께 꾸는 꿈 따비에(Tha Byae)에 도서관 신축에 필요한 건축비로 후원하며, 4월 16일 녹색병원 김봉구 원장이 따비에 사무국 염창근 국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녹색병원은 군부독재 치하의 버마에서 25살에 탈출하여 한국에서 망명생활을 하였고 20년이 지난 45세에야 비로소 고국 버마로 귀국 후 ‘따비에’라는 단체를 설립, 어린이 교육문화사업과 보건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마웅저 대표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지난 2012년 직원 모금을 통해 <너하고 안 놀아>라는 동화책 버마어 번역 출간을 지원한 적이 있습니다.

따비에 도서관은 버마 빈곤 지역의 어린이와 청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며 활동들을 펼치고 있으며,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이들 활동을 적절하게 진행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필요가 높아졌습니다.
따비에 도서관은 보다 편하게 책을 만나고 쉼이 될 수 있는 도서관, 어린이와 청년들의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교육실, 주민들이 모일 공간과 강당을 갖추고 버마의 도서관들을 지원하는 허브가 될 새로운 교육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201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신축에 들어갔습니다.

버마의 도서관 모델을 만들어 갈 "따비에"의 새 도서관 건축비 모금에 아래의 계좌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모금 계좌 : 우리은행1005-802-499757 따비에
(새 도서관 건물에는 후원해 주신 분들의 이름이 기록됩니다.)

자세한 내용 소개 : http://thabyae.net/?p=2417

* 문의 : 070-7642-9319 thabyae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