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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지원사례] 중증 뇌경색 환자분이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3-02-27 15:37:27
  • 조회수 477


 

녹색병원 재활의학과에서는 재활입원환자들에게 재활사회사업 의뢰를 하고 사회복지팀에서는 환자 및 보호자와 만나 사회경제적 평가와 재활사회사업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해서 환자에게 필요한 자원 및 사회복지 자원정보를 연계하고 재활치료 의지 고취를 위한 심리적 지지를 북돋고 있습니다. 


녹색병원 재활의학과 환자인 박기웅(가명)님도 재활의학과 과장님이 사회복지팀으로 재활사회사업 의뢰를 하여 만나게 된 분입니다. 사회복지팀은 주보호자인 누나분과 환자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박기웅님은 60대 초반 미혼의 독거 중장년 수급자로 보증금 300만원에 월세 20만원인 월세집에서 홀로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졸업 후 16살 때부터 돌 깨는 일(석공)을 시작하여 건강상의 문제로 일을 그만두기 전인 50대 후반까지 한 평생 이 일을 했습니다. 일을 그만둔 후에는 소득이 없었으나 다행히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자가 되어 생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기웅님은 2남 4녀 중 5번째 아들로 부모님은 모두 사망하였으며 형님과 누님은 사망 또는 연락 단절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나마 같은 수급자인 바로 위의 누나와 지방에 거주중인 여동생과는 연락을 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바로 누나분이 동생(박기웅)에게 안부를 묻기 위해 전화를 몇 차례 했으나 계속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누나분은 불안한 마음에 주민센터에 연락해서 동생집에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다음날 주민센터에서 박기웅님댁을 방문, 방안에 쓰러진 박기웅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119 신고로 인근 병원에 이송된 박기웅님은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중증 뇌경색 진단을 받게됩니다. 입원 치료를 하려 했으나 입원을 위해 시행한 코로나 검사에서 코로나 양성이 확인되어 코로나 환자 입원지정병원인 녹색병원으로 다시 이송되었습니다. 


코로나 격리 치료 이후 신경과로 전과 되어 중환자실에서 급성기 뇌경색 치료를 받은 박기웅님은 적극적 재활치료를 위해 녹색병원 재활의학과로 전과 되었습니다. 이후 재활의학과 과장님이 사회복지팀에 사회사업상담 의뢰를 하게 되면서 녹색병원 지역건강센터가 박기웅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박기웅님은 뇌경색 발병 후 늦게 발견되어 뇌경색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개인간병인을 써야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개인간병비는 의료급여 적용이 안 되어 100% 환자 부담의 의료비입니다. 가뜩이나 생활이 어렵고 수급비로 간신히 생계를 유지해오던 박기웅님에게 의료비보다 더 크게 발생되는 개인간병비 납부는 큰 부담이었습니다. 안부를 물어 오던 박기웅님의 누나분 역시 수급자였기에 개인간병비를 지원할 여력이 없었습니다. 


상담 진행을 위해 박기웅님의 주보호자인 누나분께 전화를 하자 사회복지사를 매우 반가워 하셨습니다. 누나분 역시 이혼 후 수급자가 되어 혼자 살고 있었고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운 와중이어서 사회복지사의 연락을 무척 감사해 하셨습니다. 


박기웅님의 개인간병비는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여동생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마련해 우선의 급한 불을 끄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의료비에 대해서는 사회복지팀에서 주민센터와 연락을 취하여 서울형긴급의료비를 지원받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또한 다행스럽게도 녹색병원은 간병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재활간호간병통합병동’을 운영중이기에 시간이 조금 지나 재활통합병동으로 전실할 수 있는 상태가 되자 개인간병비 부담을 확 낮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직계 보호자가 없는 환자에게는 병원의 이러한 도움들이 큰 위로가 됩니다. 박기웅님의 주보호자인 누나분과 여동생분은 초기 상담 이후에도 수시로 녹색병원 사회복지팀을 찾아와 상담을 요청하였고 그때마다 사회복지팀은 필요한 사회복지자원 정보를 안내하며 안심을 시켜드렸습니다. 


박기웅님의 입원재활치료는 오랜 시간동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색병원이 가진 여러 자원체계를 통해 환자분이 의료비 부담때문에 치료를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돕겠습니다. 꾸준하고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박기웅님이 하루빨리 건강해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녹색병원 02-490-200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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