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날 신경과 오종배 과장의 ‘가족들이 알아두어야 할 뇌졸중의 응급처치’를 시작으로 3일간 뇌경색의 날, 뇌출혈의 날, 재활의 날로 구분하여 건강 강좌에는 총 402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하여 강당을 가득 메워주셨습니다. 질의/응답시간에는 자신의 신체에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이 뇌졸중을 의심할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이 많았습니다.

 행사 기간동안 병원 1층 로비에서는 신경외과 전문 간호사들이 무료 상담 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5일동안 359명이 다녀가 뇌졸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상담 부스에서는 뇌졸중의 위험 요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을 측정하고, 대한뇌졸중학회의 뇌졸중 자가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뇌졸중의 위험도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는 MRI, 심전도 검사, 뇌혈류 검사, 전문의 상담을 할 수 있는 검진할인권과 기념품을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