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에 43명의 새내기 간호사들이 들어왔습니다. 녹색병원 간호부에서는 2월 14일부터 총 184시간에 걸친 신규 간호사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신규간호사들이 일하게 될 녹색병원과 환자에 대해 이해하고, 환자를 보는 여러가지 전문 처치 등을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병동, 수술실, 중환자실 등 병원의 각 부서를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욕창 및 상처 간호, 심장 간호, 수혈, 영양 간호 등 전문 간호 영역에 대한 실무 교육, 기본 간호 체크리스트 교육 등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특히 작년과는 달리 신규간호사들의 소속감과 결속력을 다지기 위하여 1박 2일간의 MT와 등산 일정 등이 포함되어 있어 눈에 띱니다.

녹색병원 간호부는 신규 간호사들이 빠른 시일내에 적응력을 높이고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이번 오리엔테이션 과정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43명의 새내기 간호사들이 무사히 오리엔테이션 과정을 마치고 녹색병원의 곳곳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주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