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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녹색병원-삼광글라스, ‘환경호르몬 Free 캠페인’ 협약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4-08-06 10:42:19
조회수 4131

환경호르몬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병원과 기업이 협약을 맺어 이슈가 되고 있다.

녹색병원과 주방생활용품전문기업 삼광글라스㈜는 4일 '환경호르몬 Free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환경호르몬 Free 캠페인'은 면역력이 낮아 각종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면 더욱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 소아 환자와 보호자에게 환경호르몬의 유해성을 알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으로 녹색병원은 8월 한 달동안 소아청소년과 내원자에게 삼광글라스에서 제조하는 친환경밀폐용기 글라스락을 무료로 증정하고 9월부터는 사용하던 플라스틱 용기와 글라스락을 1대1로 교환하는 캠페인을 내년 1월까지 진행한다.

녹색병원 산하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임상혁 소장은 “최근 아이들에게 흔해진 아토피나 천식 같은 환경성질환이 일상생활용품에 들어 있는 환경호르몬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유해한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고 내분비교란물질인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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