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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녹색병원, 삼광글라스와 ‘환경호르몬 Free 캠페인’ 협약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4-08-06 10:54:36
  • 조회수 4170

 

‘PVC 플라스틱 없는 중랑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녹색병원이 친환경 주방생활용품전문기업 삼광글라스와 지난 4일 ‘환경호르몬 Free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호르몬 Free 캠페인은 면역력이 낮아 각종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면 더욱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 소아 환자와

 보호자에게 환경호르몬의 유해성을 알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녹색병원은 8월 한 달간, 소아청소년과 내원자에게 삼광글라스에서 제조하는 친환경밀폐용기 글라스락을 무료

로 증정(1인당 1개)하고, 9월부터는 사용하던 플라스틱 용기와 글라스락을 1대1로 교환하는 캠페인을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진행하게 된다.

녹색병원 산하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임상혁 소장(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은 “최근 아이들에게 흔해진 아토피나 천식 같은 환경성질환이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애완동물 털, 미세먼지 등 이미 알려진 원인 외에, 일상생활용품에 들어 있는 환경호르몬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유해한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고, 내분비교란물질인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자사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원그린스텝(One green step) 캠페인’을 진행 중인 삼광글라스는 이와 같은 녹색병원의 취지에 공감하여 환경호르몬 Free 캠페인 협약을 맺고 100% 천연유리로 만들어 환경호르몬에 안전한 글라스락 제품을 지원하게 됐다.

우리 생활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PVC(폴리염화비닐)나 PC(폴리카보네이트) 등 유해한 플라스틱 속에는 발암성 또는 생식독성 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와 비스페놀-에이(BPA) 등 환경호르몬이 들어 있다.

이러한 유해 환경호르몬은 어린이에게 아토피, 학습 및 행동장애를 불러일으키고, 정자 수 감소, 성조숙증, 유방암 등을 일으키며 비만, 당뇨 등과도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면역력이 약한 소아 청소년들에게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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