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발신일 : 2019년  10월 14일(월) / 바로 사용
- 발신 : 녹색병원 홍보팀 김혜영 Tel. 02-490-2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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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신 : 각 언론사

녹색병원, 10월 15일부터 어르신 독감 무료예방접종 시작

만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거주지에 상관없이 10월 15일부터 독감 예방접종 지정기관인 녹색병원(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소재)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내원자가 한꺼번에 몰려 길게 대기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만 75세 이상 어르신(1944년 12월 31일 이전출생)은 10월 15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4년 12월 31일 이전출생)은 10월 22일부터로 일정을 나누어 접종을 시작한다.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겨울철 유행 질환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된다.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10월에서 11월경 예방접종을 하면 최소 2주 후부터 면역력이 생기고 다음해 봄까지 총 6개월 정도 효과가 유지된다.

백재중 전문의(녹색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독감 백신을 맞아도 개인에 따라 항체 생성률이 다르고, 백신과 바이러스의 일치율이 해마다 다를 수 있어 예방효과는 일정하지 않을 수 있지만 증상완화 및 입원율, 합병증, 사망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만큼 접종을 꼭 하는 것이 좋다”며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녹색병원에서는 10월 22일부터 장애인에 대한 독감 무료예방접종도 시행한다. 접종을 원할 경우 장애인복지카드를 소지하고 외래로 내원하면 된다.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 무료접종의 경우 2회 접종대상자는 9월 17일부터 진행중이며 1회 접종자는 10월 15일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임산부도 주수에 상관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 못지않게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코·입 등을 만지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