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목요일 EBS1TV 다큐멘터리 <다큐 잇it> 36회에
<이런 병원 또 없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녹색병원 다큐가 방송되었습니다.
올해는 힘없고 가난한 이들에게는 유난히 춥고 배고팠던 한 해였습니다.
마음껏 아플 수도 없고, 아파도 치료비 걱정부터 해야 하는
많은 이들에게 병원의 문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의료의 사각지대, 우리 사회가 미처 돌보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녹색병원은 꾸준히 손을 내밀어왔습니다.
병원비가 부담돼서 민간요법을 썼다는 특수고용노동자부터
예방주사 한번 맞아본 적 없는 미등록아동까지.
그래서 녹색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은 유독 힘없고 가난한 이들이 많습니다.
의료지원이 절실한 소외계층의 이야기와
낮은 곳을 지향하는 의료진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에 필요한 병원, 의료의 공공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방송된 다큐it 36회 방송은
EBS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차별없는 의료를 향한 녹색병원의 길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유튜브로 다시보기 링크(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