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녹색병원, 25일부터 이틀간 ‘노인건강주간’ 행사 열어

원진재단부설 녹색병원(원장 양길승)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병원 대강당에서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제3회 노인건강주간’ 행사를 연다.

지난 2009년 이후 ‘건강 100세’를 슬로건으로 매년 개최된 녹색병원의 ‘노인건강주간’ 행사는 발병률이 높은 노인성 질환의 예방법과 치료방법에 대한 다양환 정보가 제공된다.

행사 첫날인 25일(수)에는 ‘웃음치료(차경환 웃음치료사)’, ‘노년기의 고혈압 관리(구소영 심장내과 과장)’, ‘당뇨병의 발견과 초기대응 어떻게 하나(김수연 내분비내과 과장)’ 주제의 강좌가 마련됐다.

이어 둘째날인 26일(목)에도 ‘노년기 성병 및 안전한 성(황보경 피부비뇨기과 과장)’, ‘허리통증을 극복하자(이응재 신경외과 부장)’, ‘노년기에 필요한 건강운동요법(홍기수 운동치료사)’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건강강좌 참가자들에게는 무료로 대사성질환 혈액검사(단백뇨, 혈당, 크레아티닌, 지질, 당화혈색소)와 심전도 검사가 제공된다.(문의: 02-490-2175)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