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 어깨 질환 예방 및 치료 건강강좌 개최 

녹색병원은 오는 29일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 지정한 '어깨 관절의 날'을 맞아 오후 2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아픈 어깨 어떻게 치료하나(전지성 정형외과 과장), ▲녹색병원의 어깨수술 사례(김덕원 정형외과 과장)를 주제로 진행한다. 통증부위를 크게 절개하지 않고 치료하는 수술법,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시행하는 수술법 등 최신 수술법도 실제 사례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근골격계 운동치료사가 직접 운동치료 프로그램을 선보여 운동을 통한 어깨 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

녹생병원은 “대부분의 어깨 관절 질환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깨 힘줄의 퇴행성 변화로 발생한다”며 “운동치료를 통해 굳은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근력이 회복되면 완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건강강좌 참가자들에게는 초음파 검사 및 엑스레이 촬영(어깨 부위)이 가능한 검진할인권과 어깨 질환에 대한 책자를 제공한다.

강좌 3일 전인 26~29일에는 병원 1층 로비에서 상담부스를 마련해 전담간호사가 건강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헬스코리아뉴스 이혜경 기자  admin@hkn24.com